근처 스테이크 맛집, 몬스터 그릴에 점심 먹으러 갑니다
간판이랄까, 건물벽 전체에 고기를 씹는 몬스터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프랑켄슈타인은 박사 이름이지, 괴물 이름이 아닙니다
간만에 왔더니 가격이 꽤 올랐네요..사실 그럴줄 알았어요
이런 100퍼 수입산 식재료에 의존하는 가게형태는 요새 환율을 그대로 버틸리가
스테이크와 함박 두가지 맛을 한 번에, 몬스터 콤보를 고릅니다 2387엔
테이블엔 머스터드와 매운미소, 마늘칩과 이런저런 조미료들이 있습니다
주문방법도 전에는 평범했는데 이제는 QR코드로 모바일주문이네요, 점점 손님이 공부할게 늘어나는 세상
기본 스프 나와서 따끈하게 몸을 뎁힙니다
잠시 후 종이 방어막에 쌓인 철판 뜨끈하게 나와주네요
고기다 고기
소스 중에는 갈릭 소스, 데미그라스 소스 두 가지 골랐습니다, 총 5가지 소스가 있어요
밥도 특곱빼기까지 가능하지만 이 날은 빵을 골라봅니다 훗
소스를 뿌리고 철판이 지글거리는 소리를 즐긴 후 종이를 벗깁니다
마늘칩도 팍팍, 마늘은 힘의 원천
굽기는 미디움으로 했는데 이쁜 핑크빛이네요
맛있습니다, 여기서 흔한 스테이크 체인점 이키나리보다 좀 더 맛있습니다
함박엔 데미그라스와 함께, 함박에 다른 소스는 상상하기 힘드네요
오 함박 옴팡 맛있습니다, 시중의 다른 함박보다 2배는 맛있는 듯
빵은 좀 작았지만 맛은 좋았네요
부담없는 식사빵입니다, 푹신고소
후우 잘 먹었습니다
점점 올라가는 물가가 속쓰리지만 가끔은 맛있는 것도 먹어줘야 몸정신건강 챙기는 거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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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언제나 맛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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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가 했는데 헐 | 24.12.28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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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29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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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빵도 골라줘야 | 24.12.29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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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껏 속아만 온 겁니다 | 24.12.29 18: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