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결혼식 로망 전혀 없는사람 있나요?

2025.01.06 05:02 조회19,91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진심 결혼식을 올리고싶단 생각 1도 안들어요.

안하고싶은이유

1. 성격이 내성적이고 주목공포증 심해서 남들 앞에서면 말이 아예 안나오고 앞이 하얘짐
2. 인맥이 좁음 (친척이나 지인 친구도 별로 없고…)
3. 결혼식 준비하는 과정을 생각만 해도 너무 피곤하고 힘듬

양가 부모님만 허락해주시면 누가뭐라한들 안하고싶어요
그돈으로 집살때 보태던가 신혼여행이나 다녀오고싶은데
저같으신분있나요?



추천수116
반대수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8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5.01.06 14:03
추천
4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두 딱 님같은 이유로 하고 싶지 않았으나, 사정이 이러저러하여 어쩔수 없이 식을 했는데.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후회함. ㅋㅋㅋ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2025.01.07 12:54
추천
4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웨딩사진도 안찍고 싶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남자ㅇㅇ2025.01.06 07:02
추천
3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저요! 주목받는게 싫음, 발표할때 우는 목소리 나옴, 그런 거창한 계획 짜고 싶지않음(극P), 상대방들에게 잘해준적이 없어 내 개인일로 대접받고싶지 않음, 사람과 대화나 같이 있는게 감정소모 심함,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 몇몇만이랑 있고싶음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5.01.07 11:51
추천
2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 없음 결혼에 대한 환상은 처음부터 없었고 그냥 가족결혼 조촐하게하고 싶어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5.01.07 10:46
추천
1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 그래서 결혼식장이고 뭐고 다 최저로 하고 웨딩홀 밥만 신경썼어요 '누가 내 드레스 기억하겠냐' '웨딩사진은 당사자도 안본다' 이 두가지 생각만 계속 되내이니 밥 외엔 아무것도 신경 안쓰이더라고요 지금도 절대 후회 없어요
답글 4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2025.01.09 06:1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서 그냥 동네 결혼식장에서 패키지로 결혼했어요. 결혼 당일에도 한시간만 참으면 끝난다. 30분만 참으면 끝난다. 이러면서 견뎠구요. 지금 생각해도 넘 의미없는 돈지랄이었어요. 결혼식은 당사자가 아니라 부모님이 뿌린 축의금 돌려받는 자리라, 부모님 의사에 따라야한다고 해서 했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8 22: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사위좋아함 사위도 장모님좋아함 그리고나는찬밥 ㅋ 나는 혼인신고하고 그냥산다 아무것도없이 둘이 보대끼며산다 결혼식하고이혼 난 그런게실더라 의미없는 돈 내엄마가 사위를좋아하면 된거지 그딴게무슨의미가잇겟어 지금나는 너무행복해 삼년째인데 부족하면부족한대로살면대 그럼 서로에대해더애틋하거든 돈잇으면좋지근데그러면 내마음이불편할거같아 인생머잇냐 편한게좋지
답글 0 답글쓰기
ㅋㅇ2025.01.08 11: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요.. 가정은 꾸리고 싶고 애도 낳고 싶은데 결혼식 올리는게 젤 걱정 이에요 이것만 안하면 진짜 순탄하게 잘 살 수 있을거같은데 ㅠ 앞으로 만날 남자한테 어떻게 얘기 해야 할지 참 고민이 많네요
답글 0 답글쓰기
922025.01.08 09: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ㅋㅋㅋ저도 로망 없는디.... 너모 귀찮구요..... 저희 부모님도 결혼식 안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상대방 부모님은 개혼이라ㅠㅠㅠ 사실 따지면 부모님 행사지요.... 그래서 그냥 홀패키지로 간편하게 할려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8 05:0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결혼식이고 나발이고 다 귀찮고 의미없는거 라고 생각해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싶었는데 양가 부모님들 때문에 꾸역꾸역 했음 다시 돌아가도 다신 하고싶지않음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5.01.08 04:4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는 결혼식 허례허식 같아서 안 하고 각자 가족들, 가까운 친척들 초대해서 식사 대접했어요. 각자 가족한테 배우자될 사람 간단하게 소개하고, 밥 먹었어요. 주말에 시간 내 준 가족들한테 괜찮은 식사 대접하고 싶어서 좀 좋은 곳으로 잡았는데, 식사비가 보통 결혼식 비용 맞먹게 나오더군요. 그 동안 낸 축의금 못 받는 부모님은 좀 아쉬울지 몰라도 저는 후회 안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oo2025.01.08 04: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3번이유로 하지말자고 했는데.... 그 식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더라고.. 근데 하고 보니 좋았음.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5.01.07 23:4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생 때부터 결혼식은 싫고 남편만 있으면 좋겠다 입에 달고 살았던 사람인데 결국 부모님 때문에 결혼식 올렸고..웨딩 사진도 찍어야 한대서 찍었는데 앨범은 물론 대형 액자도 단 한 번도 건 적 없이 15년 동안 방 한쪽 구석에 먼지만 쌓여가고... dvd는 보다가 소리지르면서 껐어요 진짜 오글거려서 못봐주겠음 ㅋㅋㅋㅋㅋㅋ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5.01.07 23:1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비슷한 이유로 결혼 안한 부부를 유튜브에서 봤어요 둥글리언이였나.. 식 생략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7 22: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요.. 시간이 엄청 중요한 직업이라 내 시간 소모, 감정 소모해서 준비하기가 아깝고 인맥 좁고 가족사도 있어서 올사람 부르는 것도 일이고 귀찮게 느껴져요 찐으로 안할 생각입니다 대신 신혼여행에 마음껏 투자하려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7 22: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제 행사가 아니라 생각해요 그냥 부모님들 주고 받는 그런 자리라 생각하고 대강 밥이랑 위치 따져서 하려고요. 스몰웨딩도 생각해봤는데 그게 더 비싸대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2025.01.07 21:1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식비내도... 축의금이 남을텐데 ;; 양가 축의금 최소 2천씩은 들어와요;; 그거 회수할라고 하는 ?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7 21: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돈으로 신혼여행 괜찮은곳으로 가고싶은데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심해서 결국 식올렸어요.. 아직도 아쉬워요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7 20: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예쁘게 간소하게 깔끔하게 셀프웨딩하세요.
환경이 안 좋아 너무 환상을 지우는 건지도 몰라요.
쬐금만 욕심 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7 20: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이 안되게 너무 비싸. 어떻게 꼴랑 30분 1시간 하면서 저 돈이야...
답글 0 답글쓰기
ㅡㅡ2025.01.07 20:1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로망없는 타입이였는데 저흰 반대로 남편이 결혼식은 하고싶다그래서..남편집 형제들중 첫결혼이기두하구..결혼식 올렸는데 생각보다 괜차낫어용 저두 주목공포증있는데 그날은 신기하게 긴장이 1도안되더라구욬ㅋㅋ너무 정신없어서 그런가...
답글 0 답글쓰기
002025.01.07 17: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 결혼식 로망없었음. 하지만...결혼이라는게 당사자들 둘만에 행사가 아님.... 부모님들은 소소하게라도 하길 원하심. 그리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가까운 친인척들과 지인들에게 우리 결혼해요. 내 자식이 결혼합니다. 알리는? 그런 행위? 나도 니 자식때 갔으니 너도 와라...주고받는?ㅋㅋㅋㅋㅋ그래서 저도 결혼식은 했어요. 진짜 딱 교통편 좋은곳에 뷔페 먹을만하고 가성비있는 식장에 드레스도 한방에 픽 웨딩촬영 패스. 그냥 식만 올린다 생각하곸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흰 결혼준비하며 1도안싸움 ㅋㅋㅋ뭐 싸울게 없었어...그냥 패스패스 대충대충 ㅋㅋㅋㅋㅋㅋ지금 15년차 잘살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7 17: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뭐 로망이고 자시고 떠나서 귀찮고 피곤하고 돈 드는거 아는데, 그동안 다른 결혼식 다니며 뿌린 돈 회수해야할 부모님 생각해서 하는 것도 크죠. 남들 다 하는 결혼식 내 자식만 안 한다면 속상해하시기도 하고, 이것도 효도다~ 하고 하는거죠 뭐.. 부모님이 지인 회사동료 친구 쥐뿔도 없고 어디 결혼식 참여하며 돈 낸 세월이 없다면 안해도 되겠죠ㅇㅇ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1.07 16: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랬음. 워낙 내성적이기도하고, 돈아깝고.. 하고나니 하길잘했음. 가족,친구,친지,지인분들께 결혼한다는 사회적인 도의,예의라는 개념에서. 오랜만에 사람들 얼굴보고 축복받으니 결혼에 대해 인정받는 하나의 부부가 된 느낌도 좋았음.
답글 0 답글쓰기
남자ㅇㅇ2025.01.07 16:2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가 그런 이유로 결혼하지 말라길래 저도 하고싶은 마음 없어서 혼인신고만 하고 잘 삽니다. 사는데 전혀 문제 없더라고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