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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李在汀, 1974년 8월 2일~)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20·21·22대 국회의원이다. 정계 입문 이전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본관은 경주이며 대구 출생이다.
1974년에 대구에서 태어났고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아녜스'이다.
대구 성화여자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왔다. 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운동을 시작하여 풍물, 마당극단 활동을 했다.[1]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사법연수원 35기를 수료하였다. 이후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는데, 민변 회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2] 민변 사무차장,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국민TV Archived 2013년 8월 5일 - 웨이백 머신 비상임이사 등으로서 활동하였다. '나꼼수 선거법 위반 사건', '육군 대위의 이명박 대통령 모욕죄 사건' 등을 변호했다.[3][4] 국민TV에서 <이재정의 70.5>를 진행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5번) 후보로 참여하여 의회에 진출하였다.[5] 같은 해 5월 5일 기동민과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영, 호남 지역 안배가 고려되었다.
2018년 8월, 더불어민주당 당대변인으로 임명되어, 2020년 8월까지 당대변인으로 활동하였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위원장공모에 신청하여, 임명되었다. 2019년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장직에서 사퇴하였다.
이재정은 변호사 시절 성희롱을 당했던 후배 여성 변호사에게 피해 사실을 문제 삼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통칭 민변)의 내부 게시판에 이 의원의 언론 인터뷰가 실린 직후 A 변호사가 글을 올렸다. A 변호사는 글에서 "제가 "제가 ○○(법무법인 이름)에서 성희롱을 당했을 때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종용하셨던 분이 바로 이재정 변호사님"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저분(이 의원)이 저한테 하셨던 걸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지금도 손이 떨린다"고 했다. 게시판 글 내용이 퍼지자 법조계에선 "이 의원이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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