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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나서는 임성재 "내 스타일대로"

송고 2022년08월25일 18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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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쩐의 전쟁' 나서는 임성재 "내 스타일대로"
    '쩐의 전쟁' 나서는 임성재 "내 스타일대로"


    [앵커]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우리시간으로 내일(26일) 새벽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임성재는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격합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우승 보너스 1,800만 달러, 240억원이 걸린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임성재.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순위 30위까지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 임성재는 4년 연속 출전에 성공했습니다.

    <임성재 / PGA 선수> "한국 선수로서 4년 연속 나온 게 처음이고 해서 뜻깊은 기록인 거 같아요. 이렇게 4년 동안 제가 정말 잘해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꼴찌를 해도 50만 달러, 약 6억7천만원을 받는 '쩐의 전쟁'에서 임성재는 출전선수 30명 중 10위로 출발합니다.

    페덱스컵 상위 랭커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보너스 타수' 제도에 따라, 4언더파를 받고 경기를 시작하는 임성재.

    10언더파로 출발하는 페덱스컵 선두 스코티 셰플러와는 6타차가 나지만 시작부터 위축되지는 않겠다고 말합니다.

    <임성재 / PGA 선수> "너무 선두를 빨리 따라가는 것 보다는 일단 제가 항상 치는 스타일대로 1·2·3·4 라운드 칠 생각입니다."

    임성재는 지난 6월 메이저 US오픈에서 컷 탈락한데 이어 7월 디오픈에서도 하위권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이후 4개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하는 등 시즌 최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임성재 / PGA 선수> "4일 동안 즐기면서 재밌게 하다보면 그래도 집중하면서 하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지난해 페덱스컵 순위 31위로 아깝게 출전권을 놓쳤던 이경훈은 26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첫 출전합니다.

    이경훈은 직전 대회 BMW 챔피언십 5위에 오르며 보여준 날카로운 샷 감각을 이어가겠단 각오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임성재 #투어챔피언십 #페덱스컵 #이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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