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월 1일에 연주된 1994IBMOS/2Fiesta Bowl은 피에스타 Bowl의 23번째 판이었다. 이 경기에는 애리조나 와일드캣과 마이애미 허리케인이 출전했다. 이 경기는 애리조나가 마이애미를 완봉승한 가운데, 피에스타 볼 역사상 유일한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번 완봉패는 1979년 11월 17일 알라바마에 30-0으로 패한 이후 168경기 만에 마이애미가 당한 첫 패배다.
이 골은 댄 화이트가 트로이 디키에게 13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던지면서 시작됐다. 이어진 추가 득점은 실패했고, 애리조나는 6-0으로 앞서기 위해 안착했다. 키커 스티브 맥러플린이 1쿼터 막판 39야드 필드골을 터뜨려 리드를 9-0으로 끌어올렸다. 2쿼터 후반에, 역주행을 한 척 레비가 68야드 터치다운으로 득점하여 16-0으로 리드를 높였다.
3쿼터에서 맥러플린은 와일드캣츠가 2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각각 31야드와 21야드의 두 골을 추가했다. 화이트는 4쿼터에서 13야드 터치다운을 위해 다시 딕키와 연결하며 마지막 마진을 제공했다. 애리조나는 맥러플린이 51야드 마지막 두 번째 필드 골을 놓친 전년에 마이애미가 8 대 7로 이긴 것에 대한 복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