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화불컵은 북한의 청소년날을 기념하는 화불컵(花佛 cup, 횃불)의 5번째 판이다.대회는 2017년 7월 27일부터 8월 28일 사이에 열렸으며, 모든 경기가 펑양5월 1일 룽라도 경기장에서 열렸다.대회는 조별리그에 이어 싱글 엘리미네이션 플레이오프 4강전, 싱글게임 결승전 등 2단계로 편성됐다.[1]소백수 스포츠클럽은 디펜딩 챔피언인 4월 25일이 2017년 AFC컵 출전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2]명성은 2위를 차지했고 화불과 기관차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1]
1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했다.A조에는 화불, 제비, 갈매기, 경공,연명, 승봉과 함께 기관차, 평양시, 소백수 등 B조 3개 구단이 있다.명성은 A조에서 3승 2패 14골로 승리했고 [1]화불은 B조 2위,[3] 소백수는 B조 2위,[3] 기관차는 2위를 차지했다.[1]경공연은 A조 3위를 했다.
결승전은 8월 28일 5월 1일 5월 경기장의 룽라도에서 A조와 B조의 우승자인 려명수와 소백수가 맞붙었다.명성은 4-4-2 포메이션과 공격 마인드로 경기를 시작했는데, 소백수를 끝까지 지켜내 수비를 노렸다.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끝났기 때문에 두 팀 모두 후반전에 경기 강화를 시도했다.소백수는 그들의 체력과 더 나은 기술력을 이용하여 전반전에 몇 번의 값진 기회를 만들어냈다.하지만 명영이 반격의 기회를 잡았고 10번호는 후반 56분 장거리 슛으로 득점을 열었다.풀타임 6분 만에 소백수가 왼쪽 날개를 꺾었고, 9번은 8번 크로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달려들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보냈다.연장 8분에는 려명 14번이 퇴장당했지만 수적 단점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격을 압박했다.하지만 전반 21분에는 잘못 플레이된 패스로 공을 뒤집은 뒤 빠른 역습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소백수에게 우승과 첫 화불컵 우승을 안겼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