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사는 밑바닥 인생의 주인공이 우연히 얻은 금속 정령 능력을 매개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인간뿐 아니라 다양한 이종족(오크, 엘프 등)이 섞여 사는 세계, 빈민촌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세계관, 직업(용병)이 주인공의 극 중 상황과 잘 매치가 되며, 성장도 초반 한정으로 매끄럽게 굴러가는 왕도형 소설입니다. 느린 전개가 단점이네요. 스토리 전개가 느린 건 참을 수 있으나 주인공의 특수 능력 발전도 지지부진해서 답답합니다. 능력 자체는 하이 파워 물이나 성장 속도가 좀 느리게 전개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