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둘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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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5일 (금) 14:10 판
판둘세(스페인어: Pan dulce)는 멕시코와 다른 라틴아메리카의 나라들에서 유명한 빵이다. 스페인에서 멕시코로 유입된 첫 번째 음식은 바로 밀이었다. 판둘세의 시작 또한 밀과 관계가 깊다. 라틴아메리카 지방의 스위트 브레드는 스페인 개척자들에 의해 밀이 유입된 이후에 생겨났다. 바게트, 롤빵, 페이스트리도 동시대에 멕시코로 들어왔다. 베소와 콘차, 쿠에르노와 같은 여러 가지 종류의 판둘세 종류 역시 밀에서 영감을 받아 생겨났다.
종류
프랑스와 스페인의 빵이 멕시코로 유입된 것은 19세기 초반에 절정에 달했다. 이후 이들 빵이 멕시코에서도 대중화되었고 19세기 중반에 이르러 멕시코 지역에 이를 활용한 여러 가지 종류의 판둘세가 생겨났다.
베소
베소(Beso)는 발렌타인 데이 때에 매우 유명한 멕시코의 스위트 브레드이다. 둥근 돔 모양이며 중앙에 잼을 발라 먹는다. 용어 "베소"는 스페인어로 "키스"라는 뜻이 있다.
캄페차나
캄페차나(Campechana)는 직사각형 모양의 멕시코 페이스트리이다. 판둘세 종류 중에서도 매우 흔한 편이다.
콘차
콘차(Concha)는 조개껍데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유명한 멕시코의 페이스트리이다. 실제로 이 빵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조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크루아상과 비슷한 모양새 때문에 이 빵은 크루아상과 많이 비교된다.
쿠에르노
쿠에르노(Cuerno)는 동물의 뿔과 비슷한 모양으로 유명한 멕시코의 페이스트리이다. 이 빵 역시 크루아상과 많이 비교된다.
엠파나다
엠파나다(Empanada)는 쿠바와 남아메리카에서 주로 제공되는 페이스트리이다. 멕시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엠파나다는 고기로 채워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치즈나 채소 같은 다른 재료들로 채워져 있는 경우도 있다.
마라니토
마라니토(Marranito)는 남아메리카의 페이스트리이다. 이 빵은 "생강빵 돼지"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생강빵의 일종인 진저브레드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름과 다르게 생강은 이 빵에 쓰이지 않는다.
모예테
모예테(Mollete)는 밀이 멕시코로 유입되기 전까지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판둘세의 종류이다. 이 빵은 샌드위치를 만들 때도 자주 쓰이는 빵이다.
오레하
오레하(Oreja)는 단맛이 나는 멕시코의 페이스트리이다. 모양은 사람의 귀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빵집에서 매우 흔하다. 프랑스의 팔미어와 매우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