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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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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 올림픽
대회제23회 동계 올림픽 경기 대회
개최국대한민국
개최 도시평창
모토하나된 열정
영어: Passion. Connected.
참가국92개국
참가 선수2,920명
(남자: 1,708명, 여자: 1,212명)
경기 종목15개 종목, 102개 세부 종목
개막식2018년 2월 9일
폐막식2018년 2월 25일
개회 선언문재인 대통령
선수 선서모태범
심판 선서김우식
지도자 선서박기호
성화 점화김연아
주경기장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동계 올림픽
소치 2014 베이징 2022  >
2018년 동계 올림픽
IOC · KOC · POCOG

2018년 동계 올림픽(프랑스어: Jeux olympiques d'hiver de 2018, 영어: 2018 Winter Olympics)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3회 동계 올림픽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현지 시각으로 2011년 7월 6일 17시 18분에 열린 123차 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을 개최지로 결정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이며 서울에서 개최된 1988년 하계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두 번째 올림픽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나가노에서 개최된 1998년 동계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3번째 개최이기도 하다.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경기는 평창에서 개최되었으며 알파인 스키 경기는 평창, 정선에서 개최되었다.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경기는 강릉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일부 경기는 개막식에 앞서 2월 8일과 2월 9일부터 시작되었다.

총 15개 종목, 102개 세부 종목이 진행되는데 이는 역대 사상 최고치로, 금메달 수가 100개를 넘어가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1] 이번 대회부터는 빅에어 스노보드, 매스스타트 스피드스케이팅, 혼성 컬링, 알파인스키 혼성 계주 등의 종목이 신설되었다. 총 92개국 2,95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 역시 사상 최대이다. 또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등이 동계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다.

개최지 선정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평창이 개최지로 선정되자 환호하는 이명박 대통령(가운데), 이건희 삼성 회장(왼쪽), 조양호 한진 회장(오른쪽) 등 평창 올림픽 유치 위원들
2011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당시 자크 로게 IOC 전 위원장이 들었던 카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09년 7월 31일까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 신청을 받았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스위스 로잔의 위원회 본부에서 각 신청도시들의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후 2010년 6월 21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18년 동계올림픽 최종 후보도시로 대한민국평창, 독일뮌헨, 프랑스안시를 선정하였다.

2011년부터는 세 도시의 후보도시 프로필과 증빙서를 제출하였고 2월부터는 IOC 대표단의 해당 도시 방문평가가 이뤄졌다. 대한민국 평창의 경우 2010년 동계 올림픽, 2014년 동계 올림픽에 이어 세번째로 동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였고, 대회 유치에 대한 이해도 증가와 정부 지원, 여론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독일 뮌헨의 경우 안정적인 인프라와 경기시설, 그리고 숙련된 대회 경험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프랑스의 안시는 대회 경험이 강점으로 꼽혔으나 대부분 평창과 뮌헨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평가를 진행한 IOC는 2011년 6월 공식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의 개최지 선정이 진행됐다. IOC 위원들의 투표는 한 차례만 진행됐다.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 18분, 한국시각으로 7월 7일 오전 0시 18분에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동계 올림픽의 최종 개최지를 발표하였다.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has the honor of the announcing that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are awarded to the city of 'PyeongChang.'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18년에 열리는 제 23회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발표해서 영광입니다.)[2]

 
자크 로게, 제123차 IOC총회
개최지 투표 결과
후보 도시 NOC 투표
평창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63
뮌헨 독일의 기 독일 25
안시 프랑스의 기 프랑스 7

경기 시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위치도
강릉 하키 센터

2018년 동계 올림픽의 모든 경기 시설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배치됐다. 경기 지역은 설상 경기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평창군과 대한민국 정선군 일대의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와 빙상 경기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강릉시의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로 나뉜다.

경기장의 수는 총 12개이다.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선수촌 · 미디어촌

대회 지원 시설

대회 상징

대회 엠블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엠블럼은 2013년 5월 3일에 공개되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엠블럼은 '평창'의 초성인 '', ''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다. 왼쪽에 있는 디자인은 하늘, 땅, 사람을 뜻하는 천지인 사상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으며 오른쪽에 있는 디자인은 의 결정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다.

2017년 1월에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픽토그램(그림문자)이 공개되었다. 이 픽토그램은 한글의 자음, 모음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다.

대회 마스코트

파일:2018 Winter Olympic & Paralympic Promotion material 01.jpg
2018년 동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2016년 6월 2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를 '백호'와 '반달가슴곰'으로 확정했다. 이들 마스코트의 이름은 각각 '수호랑(Soohorang)'과 '반다비(Bandabi)'로 정해졌다. 특히 수호랑은 흰호랑이를 상징하여 1988년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돌이의 연속성을 이으려는 의도라고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수호랑'은 2018년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백호를 모티브로 삼았다. 수호랑이라는 이름은 '수호+랑'으로 이뤄진 합성어로,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의 '랑'에서 따온 것이다.

'반다비'는 2018년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이다. 용감하고 씩씩한 수호랑에 반면 정답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3] 수호랑은 "도전 정신과 열정"이 넘치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씩씩한" 성격이다.[3]

대회 슬로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Passion. Connected.’(하나된 열정)이다.

'Passion.'은 열정, 애착, 몹시 좋아하는 것 등을 뜻하는 말로 평창은 서로 영감을 주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서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완성해가는 곳임을 상징하며 올림픽 정신과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표현한다. 'Connected.'는 연결하다, 결합하다, 이어지다, 맥이 통한다는 뜻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고 서로 영감을 주는 공간임을 함축하며, 새로운 시작과 세계의 조화, 동계 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을 표현한다.

슬로건 첫 글자인 P와 C는 대문자를 사용하여 'PyeongChang(평창)'을 연관시키기도 하며, People. Connected(사람과 사람을 잇는 올림픽), Possibility. Connected. (가능성을 열어가는 올림픽), Peace. Connected. (평화를 잇는 올림픽), PyeongChang. Connected. (평창 동계 올림픽), Place. Connected.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올림픽)라는 뜻을 지향하기도 한다.

교통

26번 국도 월정 삼거리 - 진부 나들목 로터리 구간에 설치된 올림픽 전용차로 안내 표지판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 체증 해소 및 도시 간 접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정부는 2017년 12월까지 경강선을 개통해 인천국제공항역 ~ 검암역 ~ 청량리역 ~ 서원주역 ~ 평창역 ~ 강릉역KTX를 운행키로 하여 서울 ~ 강릉 구간을 1시간 대로 단축하고 인천국제공항역 ~ 강릉역까지는 2시간 대로 단축한다. 또 육로는 영동고속도로 혼잡 완화를 위한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육로 교통난을 완화할 계획이다. 항공편은 기존의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의 양 터미널에는 수송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게임즈 커넥션이 세 곳 설치되었다. 또 강원도 강릉시와 인접한 양양국제공항[4]평창군이 인접한 원주공항[5]을 이용키로 하였으며, 양양국제공항에서는 강릉 올림픽 프라자까지 항공기 시간에 맞추어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평창 동계 올림픽,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간 동안 영동고속도로 전 구간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했다.

대회 기간에는 6번 국도영동고속도로 등에서 올림픽 전용차로가 운영되어 올림픽 차량의 편의를 더했으나 홍보가 부족하였고, 계도가 잘 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동안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의 올림픽 경기장 인접 지역에 차량 2부제가 실시되었으며 그에 반해 이들 지역의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가 무료로 운행되었다. 또한 관중,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가 2000여 대 동원되어 관중노선 29개, 100여 개의 클라이언트용 노선에 운행했다.[6]

대회 진행

성화 봉송

2018년 동계 올림픽의 성화 봉송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지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올림픽 성화2017년 10월 24일, 수천년 전에 고대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성화가 채화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평창으로 봉송된다. 성화는 대회 개막일인 2018년 2월 9일에 경기장 내에 도착하여 점화된다.[7] 성화 봉송 주자는 평화를 의미하는 7,500명의 주자로 구성되며, 주자와 함께 2,018명의 지원 주자가 성화 봉송을 지원한다. 한편, 101일간의 봉송 기간 동안 2,018km의 거리를 이동하며 전국의 17개 시도를 경유하였다.[8]

개막식

개막식에서 개회를 선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개막식은 2018년 2월 9일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폐막식

폐막식은 2018년 2월 25일에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국

2018년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나라는 다음과 같으며, 총 92개국이 참가하였다.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에콰도르, 코소보 6개국이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였다. 2018년 1월 총 95개국이 예비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최종 참가국 명단은 2018년 1월 29일에 마감되었다.[9] 본래 케이맨 제도, 페루, 도미니카 연방 3개국도 출전 쿼터를 따냈으나 참가 신청을 포기함으로서 최종 참가국에는 배제됐다.[10]

2017년 12월 5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국가 차원의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에 대해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러시아 선수단의 2018년 동계 올림픽 참가를 금지시켰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희망할 경우에는 올림픽 독립 선수단 형식을 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 OAR) 명의로만 대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11][12] 이에 따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은 대회에서 올림픽기올림픽 찬가를 사용하게 된다.

2018년 1월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2018년 동계 올림픽 참가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천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안 게임 이후 4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13]

  참가국 (출전 경력 있음)
  참가국 (출전 경력 없음)
  불참국
  • 참가국 순서는 한글 순서를 기준으로 하였다.
참가국 목록
지난 대회에는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불참한 국가 지난 대회에는 불참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국가 동계 올림픽 첫 참가국
기타 참가국

정식 종목

2018년 동계 올림픽에는 15개의 종목, 102개의 세부 종목이 있다. 15개의 종목은 다음과 같으며, 괄호 안의 숫자는 금메달 수이다.

일정

개막식 예선경기 1 순위결정전 갈라쇼 폐막식
2월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금메달 수
행사 N/A
알파인스키 1 1 2 1 1 1 1 1 1 1 11
바이애슬론 1 1 2 1 1 1 1 1 1 1 11
봅슬레이 1 1 1 3
크로스컨트리 1 1 2 1 1 1 1 2 1 1 12
컬링 1 1 1 3
피겨스케이팅 1 1 1 1 1 5
프리스타일 스키 1 1 1 1 2 1 1 1 1 10
아이스하키 1 1 2
루지 1 1 1 1 4
노르딕 복합 1 1 1 3
쇼트트랙 1 1 2 1 3 8
스켈레톤 1 1 2
스키점프 1 1 1 1 4
스노보드 1 1 1 1 1 1 1 3 10
스피드스케이팅 1 1 1 1 1 1 1 1 1 2 1 2 14
경기 수 5 6 7 8 6 8 6 9 6 3 5 7 8 6 8 4 102
누적 경기 총합 5 11 18 26 32 40 46 55 61 64 69 76 84 90 98 102
2월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금메달 수


메달 집계

2018년 동계 올림픽의 금메달
2018 동계 올림픽의 은메달, 금메달, 동메달
2018년 동계 올림픽 메달 집계
순위 국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합계
1 독일 14 9 7 30
2 노르웨이 13 14 11 38
3 캐나다 11 8 10 29
4 미국 9 8 6 23
5 네덜란드 8 6 6 20
6 스웨덴 7 6 0 13
7 대한민국 5 8 4 17
8 스위스 5 6 4 15
9 프랑스 5 4 6 15
10 오스트리아 5 3 6 14

방송

홍보 및 스폰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전시된 2018년 동계 올림픽 홍보물

홍보대사

다음은 2018년 동계 올림픽 대회의 공식 홍보대사이다.[14]

스포츠 선수 홍보대사

방송인 홍보대사

예술인 홍보대사

기타

  • 세계한인무역협회장 권병하
  • 사회단체 홍보대사
  •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김동석
  •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16]

스폰서 협약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공식 올림픽 파트너

공식 올림픽 스폰서

공식 올림픽 공급업체

공식 올림픽 서포터

대회 이모저모

개막식과 폐막식

특별한 경기 진행과 결과

  •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여자 아이스하키의 경우 별도의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그러나 남북 단일팀은 모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였으며 전체 최하위인 8위로 마쳤다.

도핑 및 경기 부정행위

기타 대회 관련

논란 및 비판

러시아의 도핑 문제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의 로고

러시아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당시 다수의 자국 선수들이 도핑 문제가 불거진 것 때문에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논란이 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에 반발하면서도,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18] 이에 따라 러시아 출신의 선수단은 OAR(Olympic Athlete from Russia)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동계 올림픽에 참여하였으며, 개막식 때에도 '오 에이 알'이라는 발음에 맞춘 순서로 입장하게 되었다.

IOC의 분산 개최 제안

2014년 12월 7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IOC 총회에서 ‘어젠다 2020’이 확정되면 2018년과 2020년 동·하계 올림픽을 치르는 한국과 일본이 일부 종목을 분산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19]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14년 12월 8일(한국 시간) 제 127회 총회에서 새로운 개혁안이 담긴 'Olympics Agenda 2020(어젠다 2020)'을 채택하였다. 새로운 개혁안은 기존의 올림픽 개최 방식과 달리 국내 여러 도시들과 분산 개최가 가능하며, 다른 국가의 도시에서도 분산 개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신축 경기장이 아닌 기존의 시설물을 보완하거나 철거 예정인 시설물들에서도 경기를 치를 수 있다.[20]

구닐라 린드버그 IOC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분산 개최는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결정은 평창 몫'이라면서도 '다음 주(2014년 12월 3주)까지 썰매 종목 개최가 가능한 12곳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21] 분산 개최 가능성을 두고 여론은 찬반으로 갈렸다. 일부 종목을 일본과 분산 개최하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찬성이 29.1%, 반대가 50.5%가 나왔다. 국내 다른 지역과의 분산 개최에 대해서는 찬성이 57.8%, 반대가 38.7%로 나왔다.[22]

국내 다른 지역과의 분산 개최를 찬성하는 입장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예산도 줄일 수 있고 실현 가능성도 높다'는 이유로 분산 개최를 찬성하고 있다. 이미 있는 경기장과 시설을 개보수하면 충분히 올림픽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 시설을 짓고 나면 유지비도 많이 들기 때문에 차라리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낫고,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23]

한편 분산 개최에 반대하는 측은 '삼수 끝에 유치한 동계올림픽'이고 '개최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많았기 때문에 분산 개최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어젠다 2020은 계획의 일환이며 일본 동경올림픽부터 적용을 하는 것'이고, '2018올림픽은 개최 주체 문제로서도 당연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돼야 된다'고 하고 있다. 올림픽 이후 시설물 유지에 관해서는 '체육시설로도, 관광지로도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사계절 선수훈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올림픽 공조 논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이 2018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내비친 후, 문재인 정부에서 북측과의 공조를 빠르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논란이 일었다.[25]

남북 한반도기 공동 입장 논란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될 독도가 삭제된 한반도기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측에서 말도 꺼내기도 전에 남북 공동 입장시 태극기(대한민국의 국기)를 포기하고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정하여 논란이 되었다.[26]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일부는 세번의 도전 끝에 개최한 올림픽에서 국가 정체성인 태극기 없이 입장하는 것은 국가 자존심의 상처이며 국민들도 수긍하기 힘들다고 반발하였다.[26]

2018년 1월 18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동 입장시 태극기를 지지하는 비율이 49%, 한반도기를 지지하는 비율이 41%로 나타났다.[27]

하지만, 2018년 2월 2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한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선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53%,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39%로 조사됐다.[28] 2월 23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잘된 일'이라고 응답한 수치가 더 늘어나 68%,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24%로 집계됐다.[29]

한편 올림픽에 정치적인 요소를 배제하라는 IOC의 결정에 따라 평창 올림픽에서는 독도가 삭제된 한반도기를 사용하게 되었다.[30]

남북 단일팀 논란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 남북 단일팀을 추진하여 논란이 되었다.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지만, 정치적인 목적으로 강제 단일팀을 구성하여 평창 올림픽만을 바라보고 훈련을 해온 대한민국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박탈한다는 비판이 일었다.[31] 이와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자 아이스하키는 메달권 밖이라 단일팀을 구성해도 괜찮다고 발언한 것도 큰 반발을 일으켰다.[32] 특히, 여당의 주 지지층인 2030세대에서 불공정함을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이 높았다.[32] 거센 반발에 이낙연 총리는 사과를 표명하였다.[32]

단일팀과 관련된 여론이 좋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은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인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 달래기에 나섰다.[33] 문재인은 남북이 하나의 팀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역사의 명장면이 될 것이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씻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33] 그러나 몇몇 선수들은 4년간 준비한 팀인데 어떻게 정부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쏟아냈다.[33]

단일팀에 부정적인 여론이 정권 지지도에도 영향을 미쳐 리얼미터 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 50%대인 59.8% 지지율을 기록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1월 30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올림픽을 위해 좋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의 입장을 미처 사전에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것 같다"며 유감을 표명하였다.[34]

다만 이후 올림픽이 진행되며 남북한 아이스하키 대표팀 보도가 확산되고 세라 머리 대표팀 감독도 팀에 만족을 표한 일 등이 연관되었는지, 2월 14일 발표된 한국리서치 조사에선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6.8%,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8.7%로 조사되었다.[35] 2월 23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잘된 일' 50% vs '잘못된 일' 36%로 조사되었는데, 개회식 전 조사에선 40%가 '잘된 일', 50%는 '잘못된 일'로 응답했던걸 감안하면 여론이 반전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36]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 논란

광화문 광장에서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지칭하며 문재인 정부의 올림픽 대북 공조를 반대하는 시위자들

정부가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창 올림픽을 '평화올림픽' 또는 '평양올림픽'이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나왔다.[37][38][39][40]

자유한국당은 정부에서 올림픽의 정치화로 대한민국의 올림픽인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올림픽인지 정체를 알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에, '평양 올림픽' 명명을 통한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39][40] 국민의당 역시 논평을 통해, 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비핵화 성과 없이 올림픽을 북측의 체제 선전의 장으로 만든다면, 평창 올림픽은 평양 올림픽으로 전락하게 될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41] 바른정당 또한 정부의 한반도기 조치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게 개최국 자존심을 자진 헌납했다면서 평양 동계 올림픽이냐고 따지는 논평을 냈다.[42]

이에 대해 여당과 정의당은 야3당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고 부르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올림픽 정신은 평화로, 낡은 색깔론에 기반한 한국당의 정치공세에 전 세계가 경악할 것", "국민은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길 바란다. 야당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행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43][44]

또한, 보수성향의 인터넷매체인 데일리안이 2018년 1월 24일 공개한 알앤써치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이란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62.5%, "동의한다"는 30%로 집계됐다.[45]

한편, '벌레소년'이라는 이름의 래퍼가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이라고 부르면서 정부의 올림픽 대북 공조를 비판하고 문 정부를 비난하는 '평창유감'이라는 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46][47][48]

김영철 동계 올림픽 폐막식 참석 논란

2018년 2월 22일 통일부는 동계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겸해 북측 대표로 김영철이 방남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김영철이 천안함 사태의 주범이라고 보는 보수야당은 방남 반대를 주장하며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에 통일부는 김영철이 천안함 사태 당시 북한의 정찰총국장이었던건 맞지만, 천안함과의 구체적인 관련성은 명확하지가 않다고 밝혔고, 정부 역시 방남 수용이 쉽진 않은 결정이었다며 대승적 차원의 이해를 요청했다. 그리고 여당에선 2014년에도 김영철이 남측과 대면한 바 있는데 당시 여당이던 보수야당은 그땐 환영 논평까지 내더니 지금 와선 반대하냐며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른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맞받아쳤다.[49][50]

평창 동계올림픽 개독교 논란

매 경기마다 개독교에서 나온 사람들이 관중석에서 ‘JESUS = HEAVEN, NO JESUS = HELL’이란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종교적 차별 문구이며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였다. 올림픽이 열리는 그 어떤 공간에서도 종교적 선전활동을 금한 올림픽 헌장 50조를 엄연히 위반한 행동인데 여러차례 출몰하고도 막지 않은 조직위의 대응이 문제일 뿐더러 나라망신 스러운 행동인데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조직위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듯 싶다. [51]

같이 보기

각주

  1. 엄밀히 말해서 한 사람당 하나씩 받는 금메달 수로 따지자면 단체종목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The 2018 Winter Olympics goes to...”. CNN. 2011년 7월 6일. 2011년 7월 10일에 확인함. 
  3. “마스코트 소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2016년 6월 4일. 2016년 6월 4일에 확인함. 
  4. [1]
  5. [2]
  6. 박, 장식 (2018년 2월 8일). “평창올림픽 '역대급' 셔틀버스, 대회 성공 이끌까”. 《오마이뉴스》. 
  7. “평창 밝힐 올림픽 성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서 채화”. 2017년 10월 21일에 확인함. 
  8. “성화 7500명 손에서 2018km 뛰어 평창까지”. 2017년 11월 9일에 확인함. 
  9. “평창올림픽 참가국, 역대 최대 규모 기대...북한도 올까”. 2018년 1월 28일에 확인함. 
  10. “92개국 2925명 평창 엔트리 마감”. 서울신문. 2018년 1월 29일. 2018년 1월 29일에 확인함. 
  11. “IOC suspends Russian NOC and creates a path for clean individual athletes to compete in Pyeongchang 2018 under the Olympic Flag” (보도 자료). 2017년 12월 5일. 
  12. “IOC, 러시아 평창 참가 불허…개인자격 출전 허용”. 2017년 12월 6일. 
  13. '北 대표단 평창올림픽 파견'…합동 대응팀 가동”. 2018년 1월 10일. 
  14.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2017년 7월 24일. 
  15. “가수 인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2017년 7월 24일. 
  16. “文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 2017년 7월 24일. 
  17. “평창동계올림픽 노로바이러스 환자 286명…‘악수 금지령’까지”. KBS. 2018년 2월 22일에 확인함. 
  18. “Vladimir Putin won't tell Russian athletes to boycott Winter Olympics”. CNN. 2017년 12월 6일. 2017년 12월 6일에 확인함. 
  19. "IOC, “평창올림픽 썰매 분산 개최 한국이 결정”"
  20. "IOC ‘올림픽 어젠다 2020’ 만장일치 통과"
  21. JTBC 뉴스, "평창 올림픽 일본과 분산개최" 제안…IOC의 속내는?
  22. JTBC 뉴스, (여론조사) 평창 분산개최 찬성 29.1% vs 반대 50.5%
  23. JTBC 뉴스, 국내 분산개최는 '우호적'…최대 문제는 강원지역 민심
  24. JTBC 뉴스, (인터뷰) 조규석 본부장 "평창올림픽 분산개최는 있을 수 없다"
  25. “[뉴스N이슈] 정치권,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단일팀 공방”. 《YTN》. 2018년 1월 23일. 2018년 2월 9일에 확인함. 
  26. '개최국 태극기 포기하고 한반도기' 北이 말 꺼내기도 전에 기정사실화”. 《조선일보》. 2018년 1월 16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27. “[리얼미터] 남북 동시입장기(旗) "태극기·인공기" 49% vs "한반도기" 41%’”. 《CNB뉴스》. 2018년 1월 18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2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남북한 한반도기 공동 입장, '잘된 일' 53% vs '잘못된 일' 39%”. 《경인투데이 뉴스》. 2018년 2월 2일. 
  29. “女아이스하키 단일팀…'잘된일' 50% vs '잘못된일' 36% '반전'. 《뉴스1》. 2018년 2월 23일.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 
  30. “[2018평창] 한반도기 독도, 올림픽에서 삭제 확정”. 《스포츠서울》. 2018년 2월 7일. 2018년 2월 9일에 확인함. 
  31.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논란…피해 최소화 가능할까”. 《연합뉴스TV》. 2018년 1월 14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32. “이낙연 "아이스하키 메달권 밖"...공식 사과”. 《YTN》. 2018년 1월 19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33. “아이스하키팀 다독인 문재인 대통령… 일부선수 “단일팀 어이없어””. 《동아일보》. 2018년 1월 18일. 2018년 2월 1일에 확인함. 
  34. “文대통령 “선수 입장 헤아리지 못했다” 남북단일팀 유감 표명”. 《이데일리》. 2018년 1월 30일.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 
  35. “[설 특집 여론조사]“단일팀, 잘한 일” 56.8%…올림픽 개막 후 찬성 늘어”.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 
  36. “女아이스하키 단일팀…'잘된일' 50% vs '잘못된일' 36% '반전'. 《뉴스1》. 2018년 2월 23일.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 
  37. “文대통령 지지율 59.8%…北올림픽 논란에 역대 최저”. 《뉴시스》. 2018년 1월 25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38. “문재인 대통령 생일맞이 '평화올림픽'…야권은 '평양올림픽' 비난일색”. 《MBN 뉴스》. 2018년 1월 25일. 2018년 1월 25일에 확인함. 
  39. “한국당 “평양올림픽 논란, 文정부 ‘올림픽 정치화’ 때문””. 《KBS 뉴스》. 2018년 1월 25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40. “최문순 "정치권·언론도 동참…단일팀, 새로운 기회 더 생겨". 《매일경제》. 2018년 1월 25일. 
  41. “국민의당 “평화올림픽, 평양올림픽. 정부하기에 달렸다” 질타”. 《월요신문》. 2018년 1월 23일. 2018년 2월 3일에 확인함. 
  42. “‘안보 보수’ 자처 바른정당 “평양 동계올림픽이냐””. 2018년 1월 16일. 2018년 2월 3일에 확인함. 
  43. “민주 "평창올림픽은 평화..한국당 정치공세에 전 세계 경악". 《연합뉴스》. 2018년 2월 3일. 2018년 2월 3일에 확인함. 
  44. “민주 與 "크게 신경쓸 것 아냐" vs 野 "평양올림픽 안돼"(종합)”. 《뉴스1》. 2018년 1월 20일. 2018년 2월 3일에 확인함. 
  45. “국민 62.5%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 동의 안 해””. 《수원시민신문》. 2018년 1월 25일. 2018년 2월 3일에 확인함. 
  46. ““전 세계가 비웃는 평양올림픽”…‘평창 유감’ 랩 만든 벌레소년, 대체 누구?”. 《동아일보》. 2018년 1월 30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47. “벌레소년, 文 정부 비판한 ‘평창유감’ 가사 “태극기로 탄핵 맞아볼래?””. 《스포츠경향》. 2018년 1월 31일. 
  48. “‘평창유감’이 뭐야?…벌레소년, 랩으로 文정부 비난”. 《아시아경제》. 2018년 1월 30일. 2018년 1월 30일에 확인함. 
  49. “한국당, 김영철 방남 박근혜는 괜찮고, 문재인은 안된다?”.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 
  50. “네티즌, 2014년 김무성-北 황병서 ‘악수 사진’ 소환 - 고발뉴스닷컴”.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 
  51. https://namu.wiki/w/2018%20%ED%8F%89%EC%B0%BD%20%EB%8F%99%EA%B3%84%EC%98%AC%EB%A6%BC%ED%94%BD/%EC%82%AC%EA%B1%B4%EC%82%AC%EA%B3%A0#s-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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