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엔드(단편 스토리)

Deep End (short story)

딥엔드(Deep End)는 영국 작가 J. G. 발라드가 1961년 쓴 단편소설이다.1961년 5월호 《신세계》(36권, 106호)[1]에 처음 등장하였고, 그 후 1962년 《시간의 목소리》와 그 밖의 이야기[2] 이어 2006년 《J. G. 발라드의 완전한 단편소설: 제1권》에 수록되었다.그 이야기는 발라드의 디스토피아 공상과학 소설의 전형이다.null

설정

가까운 미래 혹은 대체적인 현재 현실에서 지구는 다른 행성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자원을 광범위하게 남용한 후 거의 황량하게 놓여 있다.바다는 새로운 행성을 위해 대기산소를 전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소 채굴'을 겪었고, 그렇게 함으로써 물에서 나온 수소 추출물만을 남겨두었고, 그것은 지구를 탈출하여 지구의 쾌적한 대기를 약 1마일 높이로 벗겨내고, 대부분의 생명체가 멸종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이주하지 않은 나머지 주민들은 물기가 빠진 해저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고, 낮에는 태양의 타는 듯한 더위와 방사선을 피하기 위해 야행성이 됐다.마지막 궤도를 선회하는 발사대가 하늘에서 한때 해저였던 소금구덩이나 산호탑으로 떨어지고, 마지막이 무너진 뒤엔 지구는 그야말로 버려진다.null

플롯 요약

두 중심 인물은 홀리데이와 그레인저로 버뮤다 군도 부근의 '타운'에 살고 있다.홀리데이는 스물두 살이다.그는 화성으로 가는 마지막 항해 중 하나로 이주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대신 그레인저와 함께 지구에 남기로 결심한다. 그랜저는 화성에 어떤 형태의 바다가 남아있을 때 한 때 해양 생물학자였던 나이든 사람이다.홀리데이는 자신과 그레인저만이 10년 후 지구에 남은 유일한 두 사람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지만(남은 다른 사람들은 노쇠해 있다) 머무르고 싶은 충동을 떨칠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멸종이 되기 전에 지구의 생명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 지켜볼 수 없다.null

어느 날 홀리데이와 그레인저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퇴폐적인 발사대 중 한대의 추락사건을 보고 넵튠이라 불리는 살롱에 있다.그들은 식염수 웅덩이와 현재 대서양 호수라고 이름 붙여진 유일한 잔해인 이 곳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이들은 발사장의 대형 잔해를 살피던 중 얕은 바다에서 몸부림치는 개고기와 마주친다.그레인저는 그 안에서 어떤 중요성도 보지 못하지만 홀리데이는 즉시 그것에 애착을 갖게 되고, 그의 소금 쟁기를 이용하면 더 깊은 웅덩이가 되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된다.그레인저가 매혹을 묻자, 홀리데이는 상어가 뒤에 머물러 있는 자신의 이미지와 같으며 상황을 원시적 진화와 동일시한다고 설명한다.홀리데이는 상어를 돌볼 것을 맹세하고, 그가 지구상에 남은 생물의 전형으로 여기는 것을 맹세한다.null

다음날 상어 먹이를 가져오는 동안, 그들은 수영장에서 물이 빠지고 상어가 지구를 떠나기 전에 어린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죽어가고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한다.그레인저는 격분하고 불안정한 홀리데이를 위로하려고 노력하며 죽은 물고기를 자기와 함께 먹일 것을 제안한다.홀리데이는 이에 화가 나서 이렇게 대답한다. "그것이 채워졌는가?너 미쳤어?내가 나 자신을 바보로 만들어, 내 머리를 짚으로 채우고 싶다고 생각하는가?"null

이 이야기는 홀리데이가 행성의 진정한 죽음이라고 여기는 것에 대한 환멸을 느끼는 것으로 끝난다.null

참조

  1. ^ "JG Ballard Book Cover Scans: 1960-61". The Terminal Collection. Retrieved January 6, 2009.[데드링크]
  2. ^ "JG Ballard Book Cover Scans: 1962-63". The Terminal Collection. Retrieved January 6, 2009.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