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승
Kim Dae-seung김대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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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 |
교육 | 중앙대학교 - 영화학 |
직업 | 영화 감독, 시나리오 작가 |
한국이름 | |
한글 | |
수정 로마자 표기법 | 김대승 |
매쿠네-라이샤워 | 김대성 |
김대승(金大承, 1967년 6월 18일생)은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다.
경력
김대승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의 전설적인 감독인 임권택의 후견인으로 영화 제작 기술을 연마하여, 서편제(1993), 태백산맥(1994), 춘향(2000) 등 주요 영화에서 거의 10년 동안 임 감독의 조감독으로 일했다.
김 감독은 동성애와 환생을 다룬 멜로드라마 '자신의 번지점프'(2001)로 감독 데뷔를 했다. 금기시되는 주제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김 감독의 민감한 연출과 주연 이병헌과 이은주의 연기로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1][2]
이어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드 레인(2005)을 연출했다.[3] 차승원(당시 코미디로 유명한 분)[4]과 신인 박용우의 깜짝 캐스팅이 성과를 거두며 평단의 호평과 의외로 탄탄한 흥행 성적을 거뒀다.[5] 블러드 비는 국내 수상 기관으로부터 복수 연기상 및 기술상 후보에 올랐고, 춘사영화상, 백상예술상,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의 세 번째 영화는 1995년 502명의 사망자와 937명의 부상자를 낸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6] 사랑의 흔적(2006)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트라우마와 상실, 죄책감, 기억의 아픈 여파를 탐험한다.[7][8] 이 멜로드라마에는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등이 출연했으며,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이었다.[9][10]
김씨는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의뢰한 옴니버스 '당신이 나라면 5'의 일환으로 질의응답을 지도했다.[11] 텔레비전 스타 김현주가 주연한 이 단편 영화는 한국 남성들이 지배하는 직장에서 성희롱으로 이어지는 개인 정보의 수집과 통제를 비난했다.[1][12]
김씨는 2012년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주연의 에로틱한 시대극 '더 첩'으로 영화 제작에 복귀했다.[13][14] 성적인 정치와 궁중 내 권력 투쟁에서의 역할을 파헤치는 이 영화는 초여름 개봉에 이어 히트를 쳤다.[1][15]
필모그래피
- 마술사(2015년) - 감독, 각본
- 첩 (2012) - 감독, 각본
- Q&A (If You Ware Me 5, 2011년 단편 영화) - 감독, 각본
- 사랑의 흔적(2006) - 감독
- 블러드 레인(2005) - 감독, 스크립트 편집자
- Low Life(2004) - 특수 외관
- 번지점프 자체(2001) - 감독
- 춘향(1999년) - 조감독
- 다운폴(1997) - 각본, 부감독
- 축제 (1996) - 부감독
- 진짜 남자(1996) - 조감독
- 태백산맥(1994) - 부국장
- 서편제(1993) - 부이사
수상
참조
- ^ a b c "KIM Dai-seung". Korean Film Council. Retrieved 2012-12-17.
- ^ "'Bungee...' Screening Looks Back on Late actress". KBS Global. 16 February 2009.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7 April 2014. Retrieved 2012-12-17.
- ^ "K-FILM REVIEWS: 혈의 누 (Blood Rain)". Twitch Film. 12 September 2005.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2 October 2013. Retrieved 2012-12-17.
- ^ Min, Dong-yong (13 April 2005). "Dogged Cha Seung-won: Movie "Tears of Blood"". The Dong-a Ilbo. Retrieved 2012-12-17.
- ^ Park, Jeong-ho (10 May 2005). "Mixing compelling drama with history". Korea JoongAng Daily.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7 January 2013. Retrieved 2012-12-17.
- ^ Yang, Sung-jin (23 October 2006). "'Traces of Love' tackles triangular theme involving tragic disaster". The Korea Herald via Hancinema. Retrieved 2012-12-17.
- ^ Kim, Hyun (12 October 2006). "PIFF gets off to tragic start with 'Traces of Love'". Yonhap. Retrieved 2012-12-17.[영구적 데드링크]
- ^ Park, Soo-mee (11 April 2007). "'Traces' humanizes a modern trauma". Korea JoongAng Daily. Retrieved 2012-12-17.
- ^ "PIFF - (Opening Film) Trace of Love". The Korea Times via Hancinema. 11 October 2006. Retrieved 2012-12-17.
- ^ "Pusan film festival opens with 'Traces of Love'". The Hankyoreh. 12 October 2006. Retrieved 2012-12-17.
- ^ "If You Were Me 5 (2010)". The Chosun Ilbo. 29 April 2011. Retrieved 2012-12-17.
- ^ "If You Were Me 5". IndieStory. Retrieved 2012-12-17.
- ^ Kwaak, Je-yup (5 June 2012). "No one can act against self-interest". The Korea Times. Retrieved 2012-12-17.
- ^ Jung, Hyun-mok (22 June 2012). "Director says 'Concubine' sex scenes are complicated". Korea JoongAng Daily.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1 February 2013. Retrieved 2012-12-17.
- ^ "Box office, June 1–15". Korean Film Council. 26 June 2012. Retrieved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