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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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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이
지역이나 주한국
관련 나라별 요리한국 요리
주 재료앙금가루
비슷한 음식

응이곡물을 갈아 앙금을 가라앉힌 뒤, 그것을 말려 얻은 가루로 처럼 쑤는 음식이다.

이름

[편집]

"응이"는 "율무"를 뜻하는 "의이(薏苡)"에서 나온 말이다. 원래 율무를 갈아 얻은 앙금으로 쑨 죽을 "의이죽(薏苡粥)"이라 불렀는데, 점차 율무가 아닌 다른 곡물을 갈아서 얻은 앙금으로 쑨 죽까지 통틀어 "응이"라 일컫게 되었다.[1]

종류

[편집]

갈분응이,[2][3][4], 구선왕도고응이,[5] 녹두응이,[6] 녹말응이,[7][8][9] 메밀응이,[10] 보리응이,[11] 산약응이,[12] 수수응이,[13][14][15] 연근응이,[16] 연자응이,[11] 오미자응이,[1] 율무응이,[17][18] 등이 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최남순 (2009). 《미음, 응이, 미수, 장(漿) 및 갈수의역사적고찰 및 응이류의 기능성 함유 농후 음료로의 개발 가능성 탐색》 (PDF). 율촌재단 식품관련 기초연구과제총서 1. 서울: 율촌재단. 1219~1271쪽.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요약문. 
  2. “갈분응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3. 작자 미상 (18세기 말엽). 《시의전서》. 
  4. 방신영 (1917). 《조선요리제법》. 
  5. 빙허각 이씨 (1809). 《규합총서》. 
  6. “녹두응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7. “녹말응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8. 한희순; 황혜성; 이혜경 (1957). 《이조궁중요리통고》. 학총사. 
  9. 황혜성 (1976). 《한국요리백과사전》. 삼중당. 
  10. “메밀응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11. 작자 미상 (18세기 중엽). 《군학회등》. 
  12. “산약응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13. “수수응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14. 이석만 (1934). 《간편조선요리제법》. 
  15. 방신영 (1952). 《우리나라음식만드는법》. 청구문화사. 
  16. 강인희 (1987). 《한국의 맛》. 대한교과서. 
  17. 조선료리협회 (1960). 《조선료리》. 조선외국문도서출판사. 
  18. 이용기 (1924).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