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헬러
조지프 헬러(Joseph Heller, 1923년 5월 1일 - 1999년 12월 12일)는 미국의 풍자 소설가 및 극작가이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미군 군인들을 다루는 소설 캐치-22로 유명하다. 헬러는 최고의 현대 풍자문학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지며, 비록 대부분의 독자에게는 캐치-22만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외의 작품들도 현 시대 풍자문학의 견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시절
[편집]조지프 헬러는 뉴욕 브루클린 지구의 코니아일랜드에서 가난한 유대인 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1] 그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으며, 11살 때는 러시아의 핀란드 침공에 대한 단편 소설을 써서 뉴욕 데일리 뉴스에 투고했으나 게재를 거절당했다.[2] 1941년에 에이브러햄 링컨 고등학교를 졸업[3] 한 뒤, 헬러는 그 다음 해 동안 대장장이 견습공, 우편배달부, 문서 정리원 등의 일을 하며 보냈다.[1][4]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에 그는 19살의 나이로 미국 육군 항공대(U.S. Army Air Corps)에 입대했다. 2년 뒤 이탈리아로 보내진 그는 B-25 폭격기를 조종하여 60번의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4] 헬러는 나중에 2차 대전에 대해 “처음에는 재미있었다. (중략) 뭔가 영광스러운 일을 행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회고했다.[5] 그는 고국에 돌아왔을 때 “영웅이 된 느낌이었다. (중략) 내가 수행한 임무들은 대부분 그냥 정기 정찰비행(milk run)이었다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내가 비행기를 조종해 60번의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을 대단하게 여겼다.”[5]
참고자료
[편집]- ↑ 가 나 “Joseph Heller: Literary giant”. BBC. 1999년 12월 14일. 2007년 8월 30일에 확인함.
- ↑ Plimpton, George (Winter 1974). “Joseph Heller” (PDF). 《The Paris Review》 (60). 2007년 6월 26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30일에 확인함.
- ↑ “Abraham Lincoln High School”. New York City Schools. 2007년 8월 30일에 확인함.
- ↑ 가 나 “Heller's legacy will be 'Catch-22' ideas”. CNN. 1999년 12월 13일. 2009년 9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30일에 확인함.
- ↑ 가 나 Mallory, Carole (1992년 5월). “The Joe and Kurt Shoe”. Playboy. 2007년 8월 3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