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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박경규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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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작곡가 겸 의공학 박사로 다방면의 전문가이다. 중학교 1학년 때 기름 없이 가는 충전식 자동차(하이브리드 전신)를 고안하는 등 학창 시절부터 특허 출원으로 추진한 프로젝트가 10여 종이나 된다.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의공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직후 KBS PD(공채 9기)로 입사했다. 근무 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환경음악 장르를 구축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유학 중 음악 치료 소프트웨어 개발을 계기로 귀국 후 음악클리닉 방송 프로그램 및 음악치료 소프트웨어(건강음악SCHMv-12)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구현했다. KBS 재직 시 조선 왕조 오백년의 극작가 신봉승씨의 시에 곡을 붙인 '대관령'은 2002년 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렸다. 플루트, 바이올린 그리고 사물놀이를 위한 6중주곡 '나그네'는 국제작곡가제전(IRS)에서 입상해 세계 20개국 공영방송을 통해 방송됐다.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 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관장, 한국작곡가회 부회장, 서울작곡가포럼 부회장, 한국가곡연합회 회장,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에 이어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 공동대표,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 이사, 한국저작권협회 이사(부회장), 한국예술콘텐츠교육원 원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외래교수, CLI바이오사운드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모란여정(박목월 시), 나의 백두산아(김원구 시), 대관령(신봉승 시), 별(오세영 시), 동강은 흐르는데(박경규 시) 등의 가곡이 있으며 작곡집으로는 환경음악 안개꽃(1집), 동강은 흐르는데(2집), 이해인 수녀 연가곡집 편지(3집) 등이 있다. 저서로는 건강과 음악치료(1994년), 명곡과 나(1994년), 쾌청 365(공저, 1998년), 음악클리닉(2001년), 청소년 졸음 방지에 미치는 A사운드의 효과(논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