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아랍어: الحاجّ, 페르시아어: حاجى)는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 순례(하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람에게 붙이는 존칭이다. 여성의 경우는 하자(아랍어: الحاجة)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