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OB 베어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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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OB 베어스 시즌은 OB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6번째 시즌으로,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끈 4번째 시즌이다. 이종도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전기 리그에서 2위에 오른 덕에 후기 리그에서 5위에 그치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보다도 통합 승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해태 타이거즈와 맞붙었으며 2차전부터 2연승으로 앞서나갔으나 김형석 (무릎) 박종훈(오른쪽 다리)[1] 두 주축 타자가 부상으로 1차전부터 나서지 못한 탓인지 4차전부터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타이틀
[편집]- 올스타 선발: 신경식 (1루수), 박종훈 (외야수), 윤동균 (지명타자)
- 승리타점: 김형석 (11)
- 볼넷: 김광수 (54)
선수단
[편집]- 선발투수 : 장호연, 최일언, 계형철, 윤석환, 박철순, 박상열
- 구원투수 : 황태환
- 마무리투수 : 김진욱, 한오종, 박형열, 황기선, 김경남, 김강익
- 포수 : 김호근, 김경문, 정종현, 김진홍, 박현영, 조범현
- 1루수 : 신경식, 김대진
- 2루수 : 김광수, 구천서
- 유격수 : 이복근, 유지훤
- 3루수 : 이승희, 양세종
- 좌익수 : 박종훈, 박노준, 이종도
- 중견수 : 김광림, 도이석
- 우익수 : 김형석, 안대환
- 지명타자 : 윤동균, 최동창, 김명구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윤득헌 (1987년 10월 6일). “곰「끈기」대 호랑이「순발력」싸움”. 동아일보. 2021년 8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