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빈왕

Sabin of Bulgaria
사빈
Сабин
군림하다765–766
전임자텔레츠
후계자우모르
보킬

사빈(불가리아어: :и)은 765년부터 766년까지 불가리아의 통치자였다.

일부 학자들은 사빈이 슬라브인이었기 때문에 불가리아 통치자들의 나멜리스트에서 누락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이름은 라틴어나 심지어 이란의 기원을 나타낼 수도 있다. 그는 코르미소시와 결혼하여 친척으로 있었는데, 코르미소시는 사빈의 장인이거나 형제였다. 결혼에 의한 관계이므로 사빈은 실제로 복길(=우킬?) 씨족에 속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빈은 765년 텔레츠 살해사건 이후 왕위에 올랐으며, 비잔틴 제국과의 수용정책을 모색하던 불가리아 귀족들의 일부를 대표했다. 이에 따라 그는 최근 사빈의 전임자 텔레츠를 격파한 콘스탄티누스 5세 코프로니모스 황제에게 신속하게 비밀 특사단을 파견해 평화 재건을 모색했다. 교섭이 발각되자 불가리아인들은 반란을 일으켜 집회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서 사빈이 비잔틴에 의해 불가리아를 노예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지지자들에게 버림받은 사빈은 766년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갔을 때부터 비잔틴 메셈브리아(네세브르)로 도망쳤다. 그곳에서 그는 불가리아에서 사빈의 가문을 이양하는 것을 주선한 황제의 영접을 받았다. 768년 사빈은 콘스탄티누스 5세의 새로운 불가리아 통치자 파가나와 교섭에 참석했지만, 전 군주를 대신하여 황제가 한 말은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다. 사빈은 여생을 망명 생활로 보냈다.

남극사빈점은 불가리아의 사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참조

  • Mosko Moskov, Imennik na blgarskite hanove (novo tălkuvane), Sofia 1988.
  • 조던 안드리브, 이반 라자로프, 플라멩 파블로프, 코즈 코지브레드노브코브나 블가리자, 소피아 1999.
  • (1차 출처), 바쉬 이만, 다그파르 타리히, vol. 3세, 오렌부르크 1997.
선행자
765–766
성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