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클럽 오덴세
Tennis Club Odense테니스 클럽 오덴세(Teench Club Odense)는 덴마크 오덴세(Odense)에 있는 덴마크의 스포츠 클럽이다. 1889년 오덴세 볼드클럽의 일부로 설립된 테니스 클럽 오덴스는 덴마크 섬 푸넨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클럽이다. 1996년 오덴세 볼드클럽에서 탈퇴하고 독립 테니스 클럽을 창단하여 2007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테니스 클럽 오덴스는 푸넨 테니스 협회(FTU)와 덴마크 테니스 협회(DTF)의 회원으로 각각 푸넨과 덴마크의 잔디 정구의 관리 기관이다. 13개의 야외 코트를 보유하고 있지만(이 중 12개는 클레이 코트) 덴마크 3대 도시에서 가장 큰 테니스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이후 영구 실내 코트는 없었다. 그러나 2007년부터 테니스 클럽 오덴세 회원들은 지역 창고에 있는 클럽의 임시 시설에서 실내 테니스를 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 당국은 2014년 이전에 6개의 실내 코트를 짓기로 약속했다.
국제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ITF 주니어 아웃도어컵 오덴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1990년대 내내 ITF 남성서킷의 메이저 대회인 푸넨오픈도 개최하였다. 2008년, 테니스 클럽 오덴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연례 덴마크 WTA 토너먼트의 선구자인 2008 노르데아 덴마크 오픈을 조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WTA 투어에서 전 세계 랭킹 1위인 캐롤라인 워즈니악키는 오덴스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클럽 오덴스를 위해 혹은 위해 뛴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덴마크의 가장 성공한 남자 테니스 선수 크리스티안 플레스는 이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테니스 클럽 오덴스는 2009년 덴마크 팀 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가장 성공적인 덴마크 테니스 클럽 중 하나이다.
역사
테니스 클럽 오덴스는 푸넨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클럽이다. 1894년 오덴세 지방의 늪지 문케 모세 근처에 최초의 영구 점토 법정이 설치되었다. 1933년 실내 시설 공사가 끝났지만 10년 뒤 시설들이 불타버렸다. 1964년까지 대체품을 찾지 못했다. 비록 새로운 실내 시설은 금방 구식이라고 여겨졌지만, 원시적인 플라스틱 천으로 둘러싸인 두 개의 실내 코트는 완전히 닳아 없어지는 2004년까지 운영되었다.
1996년 테니스부는 역대 가장 성공한 덴마크 축구 클럽 중 하나인 오덴세 볼드클럽(OB)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탈은 원초적인 실내 시설과 구단이 자체 후원자를 유치하는 능력이 거의 없다는 데 대한 반발로 보였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이 테니스 클럽은 OB 테니스라고 알려져 있었다.
광범위한 재능 개발 프로젝트인 테니스 팀 파인(Teennish Team Fyn)은 퍼넨에서 더 많은 재능 있는 어린 테니스 선수들을 배출하기 위해 테니스 클럽 오덴스를 비롯한 다른 지역 파트너들에 의해 2004년에 시작되었다.
2007년 테니스 클럽 오덴세(Teennish Club Odense)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참고 항목
외부 링크
- (덴마크어)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