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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OB 베어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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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OB 베어스 시즌KBO 리그에서 프로 야구단 OB 베어스의 1982년 시즌을 일컫는다. 김영덕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하여 맞이한 1번째 시즌인데 한때 MBC 청룡 초대 감독 물망에 올랐으나 갑작스럽게 OB로 급선회해 무산됐고[1] 김성근 투수코치는 삼성 라이온즈 삼미 슈퍼스타즈 투수코치 제의가 왔지만 김영덕 감독의 완강한 만류 아래[2] OB로 발길을 돌렸다. 팀은 전기리그 1위를 기록하여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후기리그에서도 1위를 하면 한국시리즈 없이 통합 우승을 할 수 있었으나 후기리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에 1경기 차로 뒤진 2위를 하여 삼성과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되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을 4승 1무 1패로 잡고 통합 우승을 확정짓게 되었다. 참고로 이때 OB 베어스는 삼미 슈퍼스타즈를 상대로 16전 전승을 거두며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특정팀 상대 무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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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MVP: 박철순
  • 베스트 10: 박철순 (투수), 구천서 (2루수), 윤동균 (우익수)
  • KBO 골든글러브: 황태환 (투수)
  • 올스타 선발: 박철순 (투수), 신경식 (1루수), 윤동균 (외야수), 김우열 (지명타자)
  • 한국시리즈 MVP: 김유동
  • 출장(타자): 유지훤 (80)
  • 3루타: 구천서, 윤동균 (5)
  • 승리타점: 양세종 (9)
  • 투수 WAR: 박철순 (9.41)
  • 완투: 박철순 (15)
  • 다승: 박철순 (24)
  • 평균자책점: 박철순 (1.84)
  • 승률: 박철순 (0.857)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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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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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수, 타자 순위는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들만 표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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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리그 1위
  • 후기 리그 2위
  • 1982년 한국시리즈 우승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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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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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순일 (2006년 12월 14일). “[야구]<취재파일> 프로야구 탄생 (30)”. 스포츠코리아. 2023년 3월 5일에 확인함. 
  2. 이재국 (2007년 11월 14일). “[잡초승부사 김성근을 말한다]<14>신일서도 우승하고 잘리다”. 더팩트. 2023년 3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