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커피 생산
Coffee production in Laos라오스는 로부스타와 아라비카 두 종류의 커피를 생산한다. 로부스타는 연유로 달달한 라오스의 대표적인 커피음료는 물론 일반 커피에도 주로 쓰인다. 후자인 아라비카는 담백한 맛으로 품질이 높아 에스프레소에 쓰인다. 라오스가 연간 생산하는 커피 2만t의 경우 5000t은 아라비카 원두, 1만5000t은 로부스타다.[1]
라오스 커피
라오스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원두는 "중간체질이며 순한 감귤류와 꽃색의 조합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라오스는 다른 나라와 달리 고지대(1300ma.s.l.)에서 로부스타 커피를 생산한다. 커피의 95%는 볼라벤 고원에서 수확된다. 커피는 라오스에서 다섯 번째로 큰 수출품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라오스에서 커피가 처음 심어진 볼라벤 고원은 라오스의 주요 생산 지역이다.[2]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등 여러 종을 심었다.
라오스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고급 커피 원두를 자랑할 수 있는 나라 중 하나지만, 생산은 단순한 자랑거리 이상의 역할을 한다. 커피산업은 라오스의 경제와 생활수준에 매우 중요한 산업임이 입증한다. 콩, 쌀, 옥수수 등과 같은 흔한 농작물을 생산한다면 라오스의 대부분의 농부들은 상당히 낮은 소득을 얻을 것이다. 하지만 커피 생산은 가족을 교육하기에 충분한 월급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3] 커피는 라오스의 주요 수출 상품으로도 쓰인다.
라오스의 풍부한 농부, 토지 자원, 적절한 기후는 아라비카 커피를 대량으로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라오스의 커피 생산 역사
처음 몇 개의 커피 식물은 1915년경 프랑스 식민지 개척자들에 의해 라오스의 나라와 토양에 소개되었다. 북쪽에서 커피콩을 수확하려는 시행착오 끝에 프랑스인들은 남부 라오스가 농장에 이상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백만년 전 남부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 남부 토양이 커피 생산에 이상적인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었다.[4] 남부는 라오스의 1차 생산 지역으로 남아 있는 볼라벤 고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5]
볼라벤 고원은 박송으로 알려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에는 일년 내내 초목이 푸르러져 있다. 풍부한 토양이 이상적인 커피 생산의 이유일 뿐만 아니라 800~1350m의 고도와 시원한 기후도 그렇다.[6]
라오스 정부는 지난 20년 동안 커피 수확기와 함께 아라비카 식물을 더 많이 심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는 더 높은 가격을 산출하기 때문에 농부들의 소득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라오스의 250개 마을에 2만 개의 커피 재배 공동체가 있으며 이들 가족 중 상당수는 생계를 커피 농사에 의존하고 있다.[7]
참고 항목
참조
- ^ "Archived copy".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4-04-07. Retrieved 2014-06-17.
{{cite web}}
: CS1 maint: 타이틀로 보관된 사본(링크) - ^ "Lao coffee history".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2-11-28. Retrieved 2012-11-30.
- ^ "Archived copy".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6-05-04. Retrieved 2013-04-14.
{{cite web}}
: CS1 maint: 타이틀로 보관된 사본(링크) - ^ [1]
- ^ [2]
- ^ [3]
- ^ [4]
- "Arabica coffee manual for Lao PDR".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Retrieved 27 July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