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라
Bajila바질라 بجيل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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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흐타나이트 | |
![]() 시핀 전투에서 바질라의 현수막(657년) | |
민족성 | 아랍어 |
니스바 | 알바잘리 |
위치 | 메카 |
종교 | 이교도, 후기 이슬람교 |
바질라(아랍어: بجلة)는 이슬람 이전 시대에 메카 남쪽의 산에 거주하다가 이후 이슬람교도로 아라비아와 이라크의 다른 지역으로 분산된 아랍 부족이었다. 족장 Jarir ibn Abd Alah의 통치하에 있는 이 부족은 7세기 중반 이라크를 정복한 이슬람 군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계보
아랍의 족보 전통에서 바질라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은데, 이는 부족의 경쟁자들이 사용할 조롱의 지점이다.[1] 그 부족의 심복 조상은 여자라고 한다.[1] 여러 전통 족보에 따르면, 그들은 카담 부족과 함께 예멘인(남아랍인)이나 아드나나인(북아랍인)으로 확인된 더 큰 안마르의 소분류였다.[1] 바질라 일원의 nisba는 "알바잘로"였다.[1]
역사
바질라는 카담의 자매 부족과 바누 타밈, 바누 바크르, 압드 알케이스 부족과 함께 샤푸르 2세(r. 309–379 CE) 통치 기간 동안 사사니안이 지배하는 로어 메소포타미아를 공격했으나 후자가 보복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1]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초기에는 바질라가 메카 남쪽 산에 거주하였으나, 이웃 부족과의 혈전, 즉 아흐마스, 카스르, 자이드 이븐 알가우트, 우라이나 가문 간의 내전 등으로 부족이 분열되고 분산되었다.[1] 타이와 자발 투웨이크 사이의 바누 '아미르'나 타이의 남쪽 지역에 거주했던 퀘이족의 자딜라 같은 많은 부족들이 더 큰 부족에 애착을 갖게 되었다.[1][2] 사라트족에 남아 있던 종족 중 하나가 카스르족이었다.[2]
무함마드의 말년에 카스리 족장 Jarir ibn Abd Alah Al-Bajali가 150명의 부족민 대표단을 이끌고 예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슬람으로 개종했다.[1] 그들은 그 후 다신교파 바질라와 하담 부족이 그때까지 숭배해 온 달 칼라사 성소를 철거하기 위해 파견되었다.[1] 남부 아라비아에 거주하는 많은 바질라 가문들, 즉 632년 무함마드의 죽음 이후 다신교로 되돌아갔으나, 무슬림에게 충성심을 유지한 그들의 친족인 자리르의 징벌운동이 있은 후 회교 권위에 복귀했다.[3] 자리르는 칼리프 아부 바크르(632–634)와 우마르(r. 634–644)의 휘하에서 효과적인 무슬림 사령관이 되었다.[1] 후자의 통치 기간 동안, 자리르 휘하의 바질라는 이라크(하위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한 무슬림 군대의 강력한 구성원으로 700~1500명 이상의 전사를 차지했으며,[2] 농업적으로 부유한 사와드 지역의 4분의 1을 차지하였다.[1][2] 다른 부족에 애착을 갖게 된 바잘리 가문들 중 많은 수가 우마르에 의해 자리르의 친족 아래 들어오도록 지휘되었다.[1] 역사학자 율리우스 웰하우젠에 따르면, 이슬람의 등반은 심각한 쇠퇴기에 이어 어느 정도 바질라를 회춘시켰다.[4]
참조
참고 문헌 목록
- Donner, Fred M. (1981). The Early Islamic Conquests. Princeton University Press.
- Watt, W. Montgomery (1960). "Badjīla". In Gibb, H. A. R.; Kramers, J. H.; Lévi-Provençal, E.; Schacht, J.; Lewis, B. & Pellat, Ch. (eds.). The Encyclopaedia of Islam, New Edition, Volume I: A–B. Leiden: E. J. Brill. p. 55. OCLC 495469456.
- Wellhausen, Julius (1927). The Arab Kingdom and its Fall. Translated by Margaret Graham Weir. Calcutta: University of Calcutta. OCLC 75279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