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지하차도 위에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송고시간2017-04-19 16:48
부산 금정구, 지하차도 위에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산성터널 접속도로 윤산터널 지하차도 위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터 아래에서는 윤산터널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공사가 끝나면 지하차도 위에 작은 공원과 주차장(21면)을 지을 계획이지만 금정구는 해당 터에 공공도서관(가칭 금샘도서관)을 짓자고 시에 제안해둔 상태다.
금정구가 구상하는 공공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공영주차장으로 이뤄지는 복합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을 도서관으로, 지하 2∼3층을 공영주차장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금정구에는 공공도서관이 2곳밖에 되지 않는 데다 규모가 작고 교통이 불편해 이용률이 높지 않은 형편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4/19 16: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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