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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안병구 밀양시장, 6남매 가정 막내 출생신고 직접 받아
    [동정] 안병구 밀양시장, 6남매 가정 막내 출생신고 직접 받아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정용우(41)·손정혜(34) 부부의 여섯째 자녀 '햇님'(2025년 2월생)양의 출생신고를 직접 받으며 축하했다. 안 시장은 다자녀 출산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자 직접 출생신고를 받았다. 안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밀양=연합뉴스)

    03-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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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상수도배관 이음 작업 중 터짐 사고…폭발음에 주민 놀라
    포항서 상수도배관 이음 작업 중 터짐 사고…폭발음에 주민 놀라

    주민 신고 잇따라…"가압 시험 중 발생"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7일 오전 11시 3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 장량교차로 인근 도로의 상수도 배관 설치 공사 현장에서 가압 시험 중 폭발음과 함께 배관 이음매 터짐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굉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주민이 놀라 신고하거나 대피하는 일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시는 상수도 배관을 설치한 뒤 점검하기 위해 공기를 불어 넣는 과정에서 배관 이음매가 터진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관을 깔고 나서 물이 새는지 공기를 불어 넣어 시험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관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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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김대중재단, '대주교 윤공희' 평전 헌정식 20일 개최
    광주전남김대중재단, '대주교 윤공희' 평전 헌정식 20일 개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17일 윤공희 대주교의 삶과 신앙을 기록한 평전 '대주교 윤공희'의 헌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정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70년∼1980년대 독재와 군부 정권에서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의 가치를 지켜온 윤 대주교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헌정식에는 염수정 추기경,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최창무·김희중 대주교 등 천주교 지도자들과 재야 원로,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 대주교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보호하고 진실을 알리며 보인 용기 있는 행보는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록됐다. 그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으로 활동하며 계엄군의 살상 진압을 목격하고 김수환 추기경 등 지도자들과 국내외 언론, 국제 사회에 실상을 알렸다. 이후 실권자 전두환을 만나 5·18로 사형 판결을 받은 관련자들의 사면을 요청해 감형을 끌어내기도 했다.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으로 인연을 맺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구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최경주 광주전남김대중재단 대표는 "윤공희 대주교님은 정의를 실천한 신앙인이자 양심의 상징"이라며 "이번 평전 헌정식이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큰 울림과 가르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03-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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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중구의회, 첫 주민청구 '한글문화마을 조례' 수정 가결
    울산중구의회, 첫 주민청구 '한글문화마을 조례' 수정 가결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중구의회가 중구 지역 첫 주민청구조례인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한글문화마을 조례)를 18일 수정 가결했다. 주민 주도로 처음 발안된 지 3년 만이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회의에 상정된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2년 4월 주민 3천31명 서명을 받아 처음 발안된 이후 2023년 10월 중구의회에서 심의됐지만 다른 조례와 중복·상충 되는 문제와 형평성 등을 이유로 부결됐다. 이후 주민들은 해당 조례안 내용을 보충해 지난해 2월 다시 발안했으며 중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주민대표와 사업 주체인 중구청 간 상호 논의와 법률 자문 등을 거친 뒤 이번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청구조례를 둘러싼 논란과 진통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자 병영을 지역구로 둔 김도운 구의원이 주민과 구청 입장을 반영한 수정안 마련을 주도하고 나서 타결을 이뤄냈다. 수정안은 주민이 사실상 모든 것을 주도하도록 보장하는 기존 내용을 주민 의견을 참조해 행정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김도운 의원은 "기존 주민들이 발안한 조례는 행정이 보조적 지원 역할밖에 할 수 없어 병영을 역사문화마을로 조성해 나가는 데 자칫 걸림돌이 될 소지가 있었다"며 "병영 주민과 중구청, 그리고 중구의회가 모두 바라는 것은 결국 한글문화마을을 계기로 낙후된 병영 지역을 되살리자는 공동의 목표가 있었던 점에 착안, 서로가 상생하는 방안으로 수정안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된 이번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오는 20일 열리는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이 조례는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외솔 최현배(1894∼1970년) 선생 고향인 병영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mail protected]

    03-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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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장애인 1천원 '기회경기관람권', 국가대표 경기로 확대
    노인·장애인 1천원 '기회경기관람권', 국가대표 경기로 확대

    20일·25일 월드컵 3차 예선전에 60장씩 배정…타 종목도 협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도내 프로스포츠단 경기에서 국가대표 경기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도내 7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동반자 1인과 함께 1천원(1인당)으로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할인 티켓이다. 경기도(관람료 절반에서 1천원을 뺀 액수)와 프로스포츠단(관람료의 절반)이 비용을 분담해 지원한다. 도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오만전)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요르단전)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전 두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협의를 마쳤으며, 경기당 60장이 배정됐다. 도는 앞으로도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종목 단체와 기회경기관람권 적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기회경기관람권이 적용되는 19개 구단은 ▲ 수원FC·FC안양·수원삼성블루윙즈·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김포FC·화성FC(축구 8개 구단) ▲ KT위즈(야구 1개 구단) ▲ KT소닉붐·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 (배구 5개 구단) 등이다. 지난해에는 동반자를 포함해 노인 1만1천372명, 장애인 1만176명이 기회경기관람권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03-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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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사고 막자" 철도공단, 철도 장비차량 운용 실태 특별점검
    "안전사고 막자" 철도공단, 철도 장비차량 운용 실태 특별점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궤도 및 전차선 부설용 철도 장비차량(궤도장비·전차선장비·화차) 운용 실태와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개통 예정인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사업을 포함한 전국 18개 철도건설 현장에서 운용 중인 41대 장비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비 담당자의 장비차량 운용 및 관리 실태, 장비 수급자의 철도 안전관리 체계 준수 여부, 장비 운전원의 면허 보유 및 운전 취급 적정성 등이다. 철도공단은 운행선 구간에서의 철도 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공사관리관과 시공사 및 장비 운전원을 대상으로 최근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장비차량 작업 전 필수적인 일상점검 요령 등을 교육해 안전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엽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연내 개통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며 "긴급 기동 정비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장비차량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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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리조트, 전국 폐광지·강원도민에 30∼80% 할인 혜택
    하이원리조트, 전국 폐광지·강원도민에 30∼80% 할인 혜택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전국 폐광지역 주민과 강원도민에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원과 함께 상상 해 봄' 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호텔·콘도 최대 80%, 식음업장 최대 30%, 워터월드·운탄고도 케이블카 등 레저 시설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은 하이원리조트 예약실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반드시 지역주민 본인이 체크인해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식음·레저시설은 객실 투숙 여부와 상관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민호 마케팅기획실장은 "올해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폐광지역에서 강원 전역으로 혜택 범위를 넓혔다"며 "많은 분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백두대간의 봄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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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소식] 27일부터 4일간 '2025 논산딸기축제' 개최
    [논산소식] 27일부터 4일간 '2025 논산딸기축제' 개최

    (논산=연합뉴스) ▲ 27일부터 4일간 '2025 논산딸기축제' 개최 = 논산시는 27∼30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대에서 '2025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테마별로 7개 분야 41개 행사가 준비된다. 축제 기간에 논산딸기축제 거리 퍼레이드, 청정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경연대회, 논산딸기세상놀이한마당 등과 함께 '육군항공헬기 탑승체험' 등도 즐길 수 있고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관'도 연다. 성심당은 올해도 축제장 부스를 설치하고 딸기 시루, 딸기 튀김 곰보빵 등 논산딸기 관련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축제장 혼잡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는 체험 공간을 분산 배치하는 한편 추가 공영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을 보강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겨 논산딸기와 논산에 대한 특별함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비타베리 딸기 품종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식품시장 공략 = 논산시는 글로벌식품시장 공략을 위한 딸기 품종 비타베리 경쟁력 강화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비타베리 농업인 및 광석농협산지유통센터 관계자 등과의 논의를 거쳐 올해 자체 생산한 비타베리 육묘 15만 주를 보급하고 조직배양묘 보급을 확대해 균일 품질 유지와 생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딸기연구소에서 육성해 지난해 11월 품종 출원한 신품종 조이베리에 대한 실증 적용 실험방안도 논의됐다. 단단하고 내부에 빈 곳이 발생하지 않는 딸기 품종인 조이베리는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 신품종이다. 시는 비타베리 농가를 중심으로 조이베리 현장 적응 시험재배를 거친 후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딸기 육묘 신기술 교육을 연 5회 진행할 방침이다. cool

    03-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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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소식]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 교육생 모집
    [단양소식]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 교육생 모집

    (단양=연합뉴스)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영농기술 교육생 2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은 내달 15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총 10차례(4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단양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희망자이다. 단양 이전을 계획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03-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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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관광 스타트업 10곳 사업화·마케팅 지원…유망 기업 육성
    경북관광 스타트업 10곳 사업화·마케팅 지원…유망 기업 육성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와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해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예비 관광 스타트업과 지역혁신 관광 스타트업 2개 부문으로 신청받아 심사를 걸쳐 부문별로 5곳을 뽑는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입주 공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상품기획·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예비 관광 스타트업은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 지역혁신 관광 스타트업은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을 주관하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tourbiz.g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관광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지역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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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최대 42.5㎝ 폭설에 학교·유치원 13곳 학사 일정 조정
    강원 최대 42.5㎝ 폭설에 학교·유치원 13곳 학사 일정 조정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42.5㎝의 폭설이 내린 17일 도내 학교와 유치원 13곳이 학생 안전을 위해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오저초 등 삼척지역 유치원과 학교 5곳은 교직원만 출근하고 학생은 등교하지 않는 휴업을 조치했다. 태백시 내 학교 5곳과 삼척지역 학교 3곳은 등교 시간을 1∼2시간여 늦췄다. 도 교육청은 혹시 모를 사고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키고자 학교 시설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03-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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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울산시 북구

    ◇ 5급 전보 ▲ 미디어정보과장 이영주 ▲ 복지정책과장 정미옥 ▲ 환경위생과장 안성범 ▲ 구립도서관장 김성철 (울산=연합뉴스)

    03-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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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벽에 피어난 봄의 전령사 '정선 동강할미꽃'…21∼23일 축제
    절벽에 피어난 봄의 전령사 '정선 동강할미꽃'…21∼23일 축제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21∼23일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제19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정선 동강할미꽃은 동강 석회암 지대 절벽에서 자생한다. 봄이 되면 자주색·분홍색·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피어난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동강할미꽃의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지난해 전국 사진가와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찾았다. 축제는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와 동강할미꽃보존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민고향정선이 품은 동강에서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동강할미꽃의 향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1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과 할미데이 선포식, 버스킹, 그림 공모전 시상, 동강할미꽃 화분 만들기 체험, 노르딕 워킹 등 개막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니어 패션쇼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꽃길 시험 당신도 장원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박명희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봄의 정취와 함께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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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소식] 동래구 리틀야구단, 제이트리 서정수배 우승
    [부산소식] 동래구 리틀야구단, 제이트리 서정수배 우승

    (부산=연합뉴스) 부산 동래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기장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제이트리 서정수배 리틀야구대회 결승에서 부산 해운대구 리틀야구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이트리 자산운용이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과 울산지역 14개팀이 출전했다. 감독상을 받은 김정민 감독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와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여준 선수단이 맺은 결실"이라며 "다음 달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부산 대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창단한 동래구 리틀야구단은 지난해 연말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22회 토더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도 우승했다.

    03-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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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부산해수청, 감천항 비산먼지 억제시설 점검
    [게시판] 부산해수청, 감천항 비산먼지 억제시설 점검

    ▲ 부산해양수산청은 18일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비산먼지 억제시설과 화물 하역장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천항 중앙부두는 목재, 철재, 시멘트 등 분진성 화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어 비산먼지 발생에 취약하다. 부산해수청 등은 방진막 설치, 살수차 운행, 세륜시설 작동 여부를 집중해서 부두 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03-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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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 건강데이터 구축…스마트 건강은행 플랫폼 시범 운영
    평창군, 건강데이터 구축…스마트 건강은행 플랫폼 시범 운영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건강은행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서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군민의 운동, 영양 등 13개 건강 증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건강 미션(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설문조사, 출석 등) 실천 시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5천 포인트 이상부터 지역화폐나 건강관리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연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평창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시범운영 기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에 반영하는 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 건강은행 플랫폼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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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령 "구제역 조기종식 위해 백신접종·방역에 총력"(종합)
    송미령 "구제역 조기종식 위해 백신접종·방역에 총력"(종합)

    전남도 찾아 방역 상황 점검…김영록 지사, 특교세 지원 건의 (서울·무안=연합뉴스) 형민우 신선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구제역은 확산이 매우 빠른 가축 질병"이라며 "신속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남도청 가축방역 상황실을 찾아 "소와 염소 사육이 많은 전남에서는 백신 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지금은 순환하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축산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축산농가는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전남도와 농·축협은 축산시설과 차량을 꼼꼼히 소독해달라"고 요청했다. 송 장관은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시 관련 단체 등과 협업해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축산농장 임상 예찰을 진행하고 구제역 임상 증상이 이는 경우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 지역 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서 방역 시설을 점검하고 정밀 검사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구제역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수평전파 차단 등을 위해 긴급 방역 대응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 관리, 이동 중지, 긴급 백신접종,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와 협력해 역학조사, 사후 조치 등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전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구제역 백신접종 소독약품,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등 조기 방역을 위해 2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4∼16일 전남 영암과 무안 소재 한우농장 다섯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가축시장 15곳을 잠정 폐쇄하고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한편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03-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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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소식] 청풍호 벚꽃축제 내달 5일 개막
    [제천소식] 청풍호 벚꽃축제 내달 5일 개막

    (제천=연합뉴스)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13일 지역 벚꽃 명소인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제29회 청풍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5∼6일 본행사에서는 지역예술인 페스티벌, 길거리 공연,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리고 야간에는 영화도 상영한다. 재단은 먹거리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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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995년 이전 희귀 만화 삽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995년 이전 희귀 만화 삽니다"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자료를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기 위해 '2025년도 박물관 자료 구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고(古)만화 또는 희귀 만화자료로 1995년 이전에 출간된 만화 단행본이나 연속간행물, 작가 본인의 육필 원고, 취재수첩·펜·화구 등 만화 창작에 사용한 도구다. 올해는 김용환 작가의 '보물섬'(1946년)을 비롯해 1940년대 전후부터 1970년대 말까지 출판된 희귀 만화자료 중 376편을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만화영상진흥원은 작년에는 1930년대 만화 수록 신문, 1950년대 잡지 등 희귀 만화자료 118점을 구입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 신문과 잡지에 실린 우리 만화를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은 현재 육필 원고, 만화 단행본, 연속 간행물 등 3만6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중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1946년)와 '코주부 삼국지'(1953∼1955년) 단행본, 김종래 작가의 '엄마 찾아 삼만리'(1958) 육필 원고 등 3건은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소장자료 매도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료는 실물 접수 후 유물 구입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입 여부와 매입가가 최종 결정된다. [email protected]

    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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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손 못 찾아'…광주·전남 독립유공자 훈포장 미전수 200여건
    '후손 못 찾아'…광주·전남 독립유공자 훈포장 미전수 200여건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3·1 운동 106주년을 맞았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훈포장을 전수하지 못한 광주·전남 지역의 사례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이 확정된 광주·전남 유공자 1천521명 중 273명(광주 26명·전남 247명)의 후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훈포장을 전달받지 못한 유공자들을 훈격별로 분류하면 독립장 7명, 애국장 68명, 애족장 65명, 건국포장 23명, 대통령표창 110명 등으로, 미전수율은 17%에 달한다. 이들의 훈포장은 추서된 날부터 현재까지 보훈청에서 보관을 이어가고 있다. 7명의 독립장 미전수자 중에는 1870년 전남 광양에서 의병 활동을 한 김응백, 광주 출신의 박봉석, 손덕오·이상철·임하중·장인초·정기찬 선생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대부분은 한말 의병장으로 활동하거나 매국노·친일 세력 처단에 매진하며 일본군과 맞서 항쟁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광주지방보훈청 등 국가보훈부는 누리집에 미전수된 독립유공자 공적조서를 올리는 사업을 통해 후손을 찾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보훈부에서 운영하는 공훈전자사료관에 유공자의 출생·사망·본적 등을 게시하고 있다"며 "미전수된 훈포장이 고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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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경동대·신한대와 'RISE 산학협력' 업무협약
    양주시, 경동대·신한대와 'RISE 산학협력' 업무협약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17일 경동대학교, 신한대학교와 'RISE(지역 혁신 시스템 강화·Regional Innovation System Enhancement)의 기술 발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대학을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첨단 기술과 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두 대학은 힘을 모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지식과 기술의 요람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RISE 사업 관련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미래 성장 산학협력 R&D 혁신을 위한 정보교류, 경기북부 정주 여건 개선 및 활성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장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 경기북부가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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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김해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천만원 전달
    NH농협은행, 김해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천만원 전달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이강희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장이 홍태용 시장에게 지난해 '농협은행-김해시 제휴카드'로 적립한 기금 1억4천392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 김해시지부는 김해시의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1∼1% 비율로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 기금을 해마다 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전년보다 1천958만원이 증가했다. 카드별로는 법인카드 적립금이 9천956만원으로 가장 많고, 공무원복지카드 적립금 3천272만원, 보조금카드 적립금 1천163만원이다. 시는 적립 기금을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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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 복원…안정적 토양 환경 구축
    평창군,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 복원…안정적 토양 환경 구축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올해 12억7천900만 원을 투입해 농업토양 복원을 위한 농자재 공급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토양 복원 사업은 기상이변과 장기간 이어져 온 연작에 따른 지력 약화로 생길 수 있는 토양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또 토양 환경을 단계적으로 회복해 안정적으로 고랭지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군은 무·배추 등 고랭지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와 유용 미생물제, 그리고 토양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4년간 해마다 지원 농가 수를 확대해 올해는 약 81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작년부터 당귀, 대파 등 지역 특산품목의 재배지에 대한 토양개량 사업을 별도로 편성했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고추 품목에 대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이 추가로 편성해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건강한 땅이 농업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안정적인 토양 환경을 구축하는 일은 평창군이 당면한 중요 과제라"라며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 기반을 구축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주요 과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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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북항재개발 홍보관 콘텐츠 개편…스토리텔링 강화
    부산항 북항재개발 홍보관 콘텐츠 개편…스토리텔링 강화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재개발 홍보관 내 벽면 그래픽 등 일부 콘텐츠를 개편하고 새롭게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17일 밝혔다. BPA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항만 재개발 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북항재개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작업에서 BPA는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시각화했다. BPA는 홍보관 개편을 기념해 홍보관을 방문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정평교 BPA 재생계획실장은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 사업 필요성, 추진 과정, 향후 방향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지속해서 홍보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은 항만 기능이 저하된 북항 재래부두를 국제 관문 기능을 강화하고 친수 공간을 조성해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email protected]

    03-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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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나주시, 고향사랑 상호 기부
    영광군-나주시, 고향사랑 상호 기부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7일 군 스포츠산업단과 전남 나주시 체육진흥과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직원 32명이 10만원씩 기부,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영광군과 나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체육 활동 및 대회를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육 기반을 확충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영광군과 나주시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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