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기업 경영 부담을 고려해 정책 자금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견련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네 차례 연속 인상한 조치에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지속적인 금융 애로는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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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 2022년08월25일 14시07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기업 경영 부담을 고려해 정책 자금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견련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네 차례 연속 인상한 조치에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지속적인 금융 애로는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기업 경영 부담을 고려해 정책 자금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견련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네 차례 연속 인상한 조치에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지속적인 금융 애로는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 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속 불가능한 금리 경쟁이 아닌 기업과 가계의 금융 한계 상황을 해소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효과적인 정책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투자 여력을 지탱하는 단기적인 대응은 물론 공급망 안정화, 통상 지원 정책 강화 등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조치가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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