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천1일반산단 4단계 2027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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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사업을 2027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단 4단계 추진을 위해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김천1일반산단 4단계는 김천 어모면 일대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용역 발주를 거쳐 지난 6월 용역에 들어갔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천시 주요 간부와 용역사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대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천시는 "지난 1∼3단계 산업단지 분양을 100％ 완료했고, 타지역 산단 부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업용지 공급 요청이 쇄도한다"고 밝혔다.

김천1일반산단 4단계는 총사업비 2천349억 원을 투입해 118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간 3조3천억 원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4천800명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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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8/25 16:19 송고 2022년08월25일 16시1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