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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병원 노조, 25일 경고파업 돌입

송고 2022년08월25일 17시36분

세 줄 요약

노사 교섭 과정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노원을지대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차봉은)이 25일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

노원을지대병원 노조는 지난 24일 열린 2차 노사 조정회의에서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사측이 2017년 48일간 진행된 파업 당시 합의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타 사립대병원과의 임금 격차 해소 등에 대해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아 조정이 결렬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오늘은 경고 파업의 성격이기 때문에 간호사 등의 필수 진료 인력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환자 진료에는 전혀 차질이 없었다"면서 "26일에 하루 더 경고 파업을 벌인 뒤 주말에도 사측이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29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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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원
김길원기자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노사 교섭 과정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노원을지대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차봉은)이 25일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노원을지대학교병원지부 조합원 350여명 중 간부 대의원과 진료 지원부서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노원을지대병원 노조는 지난 24일 열린 2차 노사 조정회의에서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사측이 2017년 48일간 진행된 파업 당시 합의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타 사립대병원과의 임금 격차 해소 등에 대해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아 조정이 결렬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오늘은 경고 파업의 성격이기 때문에 간호사 등의 필수 진료 인력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환자 진료에는 전혀 차질이 없었다"면서 "26일에 하루 더 경고 파업을 벌인 뒤 주말에도 사측이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29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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