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建, ? ~ ?)은 전한 중기의 관료이다. '건'은 이름자로, 성씨는 알 수 없다. 판본에 따라서는 정(廷)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한데, 이를 연(延)의 오자로 보는 한편 『정절선생진류범사운비』(貞節先生陳留范史雲碑)의 기록을 따라 범연(范延)과 동일인물로 보는 의견도 있다.
건원 4년(기원전 137년), 정위에 임명되었다.